세이프박스 이자 상승,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인상

 

대표적인 인터넷뱅킹 3사인 토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여러분은 어느 은행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카카오뱅크의 예적금 금리 상승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카카오뱅크 금리인상

 

저는 토스와 카카오뱅크를 쓰고 있는데, 토스 파킹통장에 비해서 카카오뱅크 금리가 늘 아쉬웠습니다.

토스 파킹통장의 금리는 2% 인데 비해 카카오뱅크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금리는 1.2% 로 상당히 낮았는데요.

토스가 아닌 다른 은행사의 파킹통장과 비교해서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카카오뱅크에서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으로 세이프박스의 금리도 함께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파인지 예적금 상품들의 금리가 공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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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카뱅 금리인상으로 토스에서 사용하던 파킹통장을 카카오로 옮겨도 되겠다 싶더군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금리

카뱅 세이프박스

● 세이프박스 금리 연 2.00% (2022.08.19기준, 세금공제 전)
● 보관금액 한도 최대 1억원
● 입출금 계좌마다 하나씩 생성 가능

 

카뱅 세이프박스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합니다.

토스에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점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금리라도 같아졌으니 어딘가 싶습니다.

 

토스처럼 별도의 파킹통장(입출금 통장)을 만드는 방식은 아닙니다.

먼저 카카오뱅크에 입출금 계좌를 만든 후, 거기에 연결되는 '세이프박스' 라는 별도의 계좌(금고)를 만드는 형태입니다.

 

 

세이프박스 개요

최대 1억원 예치가능

카카오뱅크를 사용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 이미지처럼 입출금계좌 밑에 꼬리처럼(?) 세이프박스가 달려 있습니다.

 

세이프박스 보관금액은 최대 1억 원 까지만 가능합니다.

다만 1억 원 전부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은 아니며 5천만 원 까지만 보호됩니다.

 

은행사 별 파킹통장 간 금리차이가 있어 이제까지는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에 큰 돈을 보관하지는 않았는데요.

 

토스뱅크, 케이뱅크, 사이다뱅크, OK저축은행 등 파킹통장을 운영하는 여러 은행사가 있지만 새로운 은행을 매번 가입해서 통장을 여기저기 흩뿌려두는 것이 번거로워 토스 파킹통장을 저수지통장으로 여유금을 몰아두었었습니다.

아무래도 토스와 카뱅이 사용이 편리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카뱅에서 이렇게 세이프박스 금리를 올려주니, 카카오뱅크 단독 사용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여겨집니다.

은행 앱 별로 돌아가면서 돈관리 하기 솔직히 귀찮거든요..

이번 카뱅 금리인상으로 분산 관리하던 통장을 카카오로 합칠 분들도 꽤 계실 듯 합니다.

 

물론 예금자보호는 은행별로 5천만원까지 이므로, 그 이상 예치하시는 분들은 여러 은행에 나누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만 저는 소액이라 은행 하나를 이용하는 편리함을 위해 카뱅으로 옮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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